사람사는세상영화제 폐막..공모작 대상 '미열' 수상

전형화 기자  |  2017.11.15 08:45
사진제공=사람사는세상영화제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람사는세상영화제 폐막식은 노무현재단 이해찬 이사장 폐막 선언을 시작으로 오동진 예술감독이 진행을 이어갔다.

폐막식에는 단편부문 심사에 참가했던 변영주 감독, 배우 김규리 등이 참석했다.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심사위원진은 "'사람사는세상영화제'만의 특색 있는 단편영화들이 심사를 하는 내내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고 밝혔다.

2017년 올해의 대상은 박선주 감독의 '미열'이 받았다. '미열'은 과거 피해 사실을 극복하고자하는 일상의 힘을 이야기하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연출, 연기, 촬영, 미술 모두 뛰어난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수진 감독의 '오제이티', 우수상은 신지훈 감독의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 수상했다. '의자 위 여자' 배우 이용녀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폐막작은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사건' 그린 '국가에 대한 예의'를 상영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깨어있는 시민의 가치와 시민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영화제'를 모토로 한다. 2회부터 매년 독립영화감독들을 응원하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단편영화를 공모해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초청작 22편, 경쟁부문 단편영화 20편, 총 42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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