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2' 이원종 "맞는 연기 되게 어렵다"

이경호 기자  |  2017.11.16 16:06
배우 이원종/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원종이 맞는 액션 연기게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원종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실종2'(감독 조성규)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폭행을 많이 가하는 것과 관련 맞는 액션과 때리는 액션 중 어느 게 더 편한지 묻자 "드라마, 영화를 하면서 맞아본 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맞는 연기가 되게 어렵다"며 "근육도 잘 써야 하고, 다음날 일어나면 목이 잘 안 돌아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죽음에 이르는 것을 찍으면서 굉장히 힘들었다. 이제 맞으면서 살아야 되겠다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종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받아야 될 돈을 빼돌린 이를 찾아 나서는 현직 형사 송헌 역을 맡았다.

한편 '실종2'는 전신마비인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가채를 쓰게 된 취업 준비생 선영(함은정 분)이 취업을 위해 지원한 회사의 최종 면접을 산에서 보게 되고, 우연히 배우 아진(서준영 분)과 형사 송헌(이원종 분)의 범행을 목격한 후 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생존 게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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