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뷔 20주년' 전도연 "다시 시작할 준비 됐다"

윤상근 기자  |  2017.11.17 14:22
/사진제공=엘르


영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배우 전도연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인터뷰에서 영화 데뷔 20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오래된 여배우란 무게감을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망설여졌다"며 "결과적으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는 20년이란 시간을 털어내기 어려운데,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또 출연 소식부터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JTBC ‘전체관람가’ 임필성 감독의 작품 출연에 관한 질문에는 “이런 단편영화는 처음 해봤는데 다시 한 번 느낀 것이 현장이 너무 좋았다. 촬영이 끝나고 나니 정말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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