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을 콘서트 할 설렘으로 사는데 내일 밤 10시 드디어 콘서트 소개 방송을 합니다. 이번 공연 '나쁜파티 Blue&Red'는 제가 그동안 만들었던 500곡 중에 30곡을 뽑아 7막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을 만들어봤어요. 어떤 곡들을 뽑았는지 내일 공개합니다. 밴드와 함께 그중에 각 막 별로 한 곡씩 불러드릴 예정이니 우리 함께 추억여행 해보죠. 내일 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올해 연말에 열리는 단독 공연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가 뮤지컬 형식이라고 밝힌 박진영은 오는 18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방송되는 '박진영의 루프탑라이브'에서 콘서트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2017 박진영 나쁜파티 BLUE & RED'는 오는 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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