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 "살 빠진 이유? 요새 만화 재미없다"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1.17 23:15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살 빠진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MBC 파업으로 인해 회원들이 오랜만에 상봉했다.

전현무는 다른 멤버들에게만 근황을 물었다. 소외돼 있던 기안84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84의 근황을 물었다.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살이 왜 이렇게 빠졌어?"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요새 만화가 재미없어서 살이 빠지더라고요. 만화가 자꾸 산으로 가니까"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난감해 했다.

전현무는 "분위기 우울하게 할 거면 뭐하러 질문하라고 했냐"고 반발했다. 이에 기안84는 "사람이 항상 기쁠 순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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