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성동일 "고아라·혜리 친딸이라면 빌딩 샀을 것"

윤성열 기자  |  2017.11.18 10:42
/사진제공=JTBC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개딸'을 맡았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성동일과 가수 구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성동일이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언급됐다. 이에 성동일은 자신의 딸로 등장했던 정은지, 고아라, 혜리가 모두 친딸이었다면 "강남에 빌딩 한 채는 샀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각 시리즈의 딸들 모두 작품 이후로 더 승승장구하게 됐다. 세 딸들 모두 심성도 착하다"며 아버지로서 기쁜 마음과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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