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월드컵 2차 대회 500m 7위.. 日고다이라 우승

김우종 기자  |  2017.11.18 10:52
이상화 /사진=뉴스1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월드컵 2차 대회에서 7위에 그쳤다.

이상화는 17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8을 기록, 전체 7위에 올랐다.

이는 앞서 네덜란드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서 기록한 2차례 레이스 37초60, 37초53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이상화는 일본의 고다이라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정면 대결 끝에 최후에 웃은 자는 고다이라였다.

고다이라는 이상화보다 1초나 앞선 37초08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고다이라는 1000m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상화는 앞서 1차 대회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고다이라에 밀린 채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여자부 500m에서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57로 14위, 김현영(성남시청)은 38초87로 1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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