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이마나가, 대만전 2회까지 6K 괴력투

도쿄돔(일본)=한동훈 기자  |  2017.11.18 19:21
한국전 승리 후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일본 선발 이마나가 쇼타가 2회까지 아웃카운트 6개를 모두 삼진으로 빼앗는 위력투를 펼치는 중이다.

이마나가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예선 2차전 대만전에 선발 등판했다.

당초 한국전 선발이 예상된 대표팀 에이스였는데 대만전에 출격했다.

이마나가는 2회까지 6탈삼진이나 기록했다. 1회 양다이강에게 몸에 맞는 공, 2회 주위셴에게 좌전안타를 맞긴 했으나 아웃카운트 6개는 모두 탈삼진.

1회말 천졔센, 우녠팅을 삼진 처리한 뒤 양다이강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왕보룽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주위셴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쑤즈제, 잔쯔셴, 옌훙쥔을 모두 삼진으로 들여보냈다.

경기는 3회 현재 일본이 도노사키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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