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100만 넘는다

김현록 기자  |  2017.11.19 07:36
사진='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저스티스 리그'가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DC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34만791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1040명에 이르러, 이같은 추세라면 19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DC판 '어벤져스'라 할 수 있는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빌런 스테픈울프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이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독특한 장르물로 틈새 흥행에 성공한 '해피 데스데이' 또한 2위를 유지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하루 12만6393명을 모아 누적 관객이 93만2102명에 이르렀다.

마블 히어로물 '토르:라그나로크'는 7만2429명을 모아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52만6907명을 기록했다.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7호실'은 6만596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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