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최혜진, 왕중왕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

심혜진 기자  |  2017.11.19 16:07
최혜진./사진=뉴스1



최혜진(18·롯데)이 프로 데뷔 첫 승을 낚았다. 시즌 마지막 대회서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최혜진은 19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17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배선우(23·삼천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2017시즌 각 대회 최종라운드 순위, 톱10 입상, 연속 대회 톱10 입상 등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상위 8명과 초청선수 2명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선 LF 포인트 순으로 1위가 3언더파, 2~3위가 2언더파, 4~6위가 1언더파, 7~8위와 추천 선수가 이븐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 대회 추천 선수로 나선 최혜진은 1위 이정은에 3타 뒤진 상태에서 대회를 시작해야 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하며 조윤지와 공동 2위로 마쳤다.

선두 배선우에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 9번홀에서 한 타씩을 줄이며 배선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후반에서는 더욱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2번홀(파5)에서 14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선보이며 승기를 굳혀갔다. 배선우는 한 타차까지 추격했으나 16, 17, 18번홀에서 버디에 실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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