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과 화촉'..기상캐스터 양미희 누구?

김현록 기자  |  2017.11.19 17:21
나지완 양미희 웨딩사진 / 사진제공=기아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양미희에 대한 관심이 뜨럽다.

19일 KIA 타이거즈는 나지완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2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양미희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지완보다 8살 연하인 양미희는 광주 지역에서 활동해 온 미녀 기상캐스터. 2016년 광주 TBN한국교통방송 공채 기상리포터로 입사, 2017년부터는 KBC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KIA 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양미희와 처음 만났고,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나지완-양미희 커플은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나지완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 27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사진=k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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