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믹스나인' 더욱 잔인해진 서바이벌..이제 시작일 뿐

이현경 인턴기자  |  2017.11.20 06:55
/사진='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


'믹스나인'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됐고, 더욱 잔혹해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길었던 기획사 투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합숙평가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연습생들에게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선물했고, 이에 연습생들은 쇼케이스에서의 무대를 위한 노래와 춤을 연습했다. 연습생들은 각자 실력에 맞는 데뷔조, A등급, B등급, 그리고 C등급을 부여받았고 자신의 등급을 지키거나 상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저스트 댄스(JUST DANCE)'의 소년, 소녀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됐다.

이에 쇼케이스에 서기 위해 연습생들은 혹독한 평가를 치뤄야 했다. 이들은 중간평가를 통해 등급을 다시 조정하기도 하고, 마지막 최종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최종 평가에서는 각 등급에서 연습생들이 직접 대표 연습생을 뽑아 무대를 꾸렸고, 양현석은 이들의 무대를 평가해 그 자리에서 바로 상향 조정 혹은 하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운 잔인함을 보였다. 평가 방식을 전해들은 연습생들은 자신이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고, 무대에서 실수를 해 하향 조정되는 모습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경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쇼케이스에 선 연습생들은 다시 한 번 심사위원과 관객의 평가를 받아야 했다. 이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TOP9에 들었어도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순위가 조정되어야만 했다. 이에 관객투표는 엄청난 변수로 작용했다. 줄곧 데뷔조였던 이동훈의 순위가 대폭 하락하거나 여자팀 꼴찌였던 신지원이 21등으로 반등하기도 했다. 남녀 1위는 우진영, 신류진이 차지했다.

연습생들의 서바이벌은 잔혹해보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들은 '믹스나인'의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땀과 눈물을 쏟아야 될 지도 모른다. 회를 거듭할 수록 성장할 연습생들을 기대하는 바이다.

한편 '믹스나인'은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전국 70여개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선발한 총 170명의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믹스나인'으로 데뷔할 최종 연습생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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