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정윤호·경수진, 극과극 놀이동산 데이트

이정호 기자  |  2017.11.20 07:58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드라마 '멜로홀릭'에서 정윤호와 경수진이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다.

20일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측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정윤호와 경수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윤호와 경수진은 회전목마를 타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윤호는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경수진의 모습을 흐뭇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경수진 역시 사랑스러운 미소로 화답하며 여느 평범한 커플처럼 달콤한 한 때를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찔한 놀이기구를 탄 두 사람의 살벌한 반전 데이트가 펼쳐진다. 바이킹을 탄 정윤호는 잔뜩 겁에 질린 반면 경수진은 아예 두 손을 들고 일어서서 환호성을 지르는 등 강심장을 인증하고 있다.

이어 놀이기구의 끝판왕 자이로드롭에 탄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대비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무서운 놀이기구가 질색인 정윤호는 두 눈을 질끈 감고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반면 경수진은 별 일 아니라는듯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오늘 방송에서는 서점 주인 한주완이 본격 등장해 새로운 복선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여 로맨스의 설렘과 스릴러의 긴장감까지 더욱 흥미진진해질 ‘멜로홀릭’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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