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단지' 이혜숙, 이주우 진술에 사면초가..도주 결심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1.20 20:25
/사진=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악행을 저질러 오던 이혜숙이 위기에 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법정에 서게 된 은혜숙(이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혜숙은 신화영(이주우 분)가 내건 조건인 복단지(강성연 분)의 합의서를 받기 위해 집을 찾아갔지만 문전 박대 당했다.

결국 은혜숙과 박서진(송선미 분)은 법정에 서게 됐다. 신화영에게 재산의 반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세무조사로 불가능해져 신화영은 사실을 실토하기로 결심했다.

법정에서 신화영은 기자들 앞에서 "오민규(이필모 분)는 제가 죽인 것이 아닙니다. 은혜숙이 죽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혜숙은 도주를 결심했다.

한편 신장 이식 수술을 하는 오학봉(박인환 분)과 신회장(이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학봉은 신회장을 위해 신장 교환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즉, 오학봉이 그 가족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대신, 그 가족이 신회장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다.

두 사람이 동시에 수술을 한 결과 수술은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신회장은 바로 깨어났으나 오학봉은 깨어나지 않아 가족들의 걱정을 끼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오학봉은 눈을 떴고 복단지(강성연 분)와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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