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마치고 컴백한 KARD..이제는 국내(종합)

이정호 기자  |  2017.11.21 16:53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월드투어를 마치고 컴백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는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KARD의 새 앨범 'You & Me'는 타이틀 곡 'You In Me'를 포함한 6개 트랙과 3개의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 총 9곡이 수록되어 앨범을 꽉 채웠다. 첫눈에 사랑에 빠져 아름다웠던 마음들이 집착과 질투 등으로 변질되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 스토리가 각각의 노래에 담겨있다.

전지우는 "앨범 안의 모든 곡 스토리가 연결된다. 이전에 발표한 곡이 사랑하는 감정의 아름다은 감정을 표현했다면 이번 타이틀 곡은 다크하고 암울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 'You In Me'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펀치감있는 드럼, Break 비트 위 무거운 피아노 선율 등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무장한 KARD의 신곡이다.

타이틀 곡 외에도 새 앨범 'You & Me'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INTO YOU', 남녀 유닛 버전 2개와 KARD 버전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인 'Trust Me', 사랑을 할 때 밀당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함과 간절함을 이야기한 'Push & Pull', 연인간의 싸움과 집착, 불신 등을 노래한 '지니까'를 수록.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담아내 재미를 더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KARD는 앨범에 스토리를 녹아내린 것에 대해 혼성그룹이니까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지우는 "사랑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감정을 표현했는데 혼성그룹이니까 더욱 표현하기 좋다"고 말했고, 제이셉은 "혼성그룹이니까 보여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고 밝혔다.

KARD는 지난 7월 데뷔 앨범 'Hola Hola'를 발표하고 데뷔 3개월 만에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그러나 높은 해외 인지도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대해 전소민은 "해외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낮다고 해서 섭섭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한 적이 없다. 작은 규모라도 상관없으니 팬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KARD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데뷔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것이다. 목표였던 신인상을 받았다. 이제는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한편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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