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오혁 "'무도' 이후 두번째 예능..아직 불편해"

김미화 기자  |  2017.11.22 11:32
오혁 /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오혁이 "두 번째 예능 출연인데, 아직도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호 PD와 씨엘, 오혁이 참석했다.

씨엘은 "저는 2NE1 활동을 하며 '투애니원TV'도 해봐서 이런 리얼리티 예능이 익숙하다. 그래서 쉽게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혁은 "사실 저는 이번이 ('무한도전' 이후) 두 번째 예능이다. 그래서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오혁은 "제가 말수가 없어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잘 안 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밀에 감춰져 왔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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