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진행..가요대전·연예대상은 아직 '파업여파'

임주현 기자  |  2017.11.22 11:53
지난해 KBS 연기대상 MC를 맡았던 박보검, 김지원, 전현무(사진 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KBS 연예대상과 가요대전 진행이 불투명하다.

KBS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연기대상은 준비 중"이라면서도 "가요대전과 연예대상 진행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지난 9월 4일부터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을 진행 중이다.

총파업을 잠정 중단한 MBC 역시 정상화 과정을 거치며 연기대상 및 연예대상 진행 여부를 내부 논의하고 있는 만큼 KBS의 시상식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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