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문화공장,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관왕 수상

채준 기자  |  2017.11.22 14:27
'어쩌면 해피엔딩' 프로듀서 최정길 대명문화공장 팀장/사진제공=대명


대명코퍼레이션 대명문화공장이 문화계의 기대주로 인정받고 있다.

대명문화공장은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한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의 뮤지컬상과 연출상, 음악상, 여자 인기상 등 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버림 받은 구형 로봇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을 시작으로 총 97회 공연 가운데 60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30회 추가된 앵콜 공연은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지난 겨울 대학로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이다.

최정길 대명문화공장 팀장은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는 뮤지컬 분야에 권위있는 시상식”이라며, “첫번째 도전한창작뮤지컬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대명문화공장은 지난해 영화 ‘올레’와 ‘밀정’에 투자한데 이어 뮤지컬 ‘키다리아저씨’의 기획에 참여하면서 뮤지컬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첫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명문화공장은 영화와 뮤지컬 분야를 가리지 않고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명문화공장이 기획, 개발한 영화 ‘흥부’가 내년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창작 뮤지컬 ‘트레인스포팅’과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명문화공장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09년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 한국영화의 제작과 투자, 국내외 콘서트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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