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결별

김현록 기자  |  2017.11.23 10:16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AFPBBNews=뉴스1


제니퍼 로렌스(27)가 '마더' 대런 아로노프스키(48) 감독과 결별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1년 여의 열애 끝에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영화 '마더'를 함께 작업한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2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국 이별을 맞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별 이후에도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공식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피플은 전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엑스맨' '헝거게임' 시리즈 등을 히트시킨 할리우드의 대표 톱 여배우인 제니퍼 로렌스는 앞서 영국 배우 니콜라스 홀트,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 등과 만남을 가져 왔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9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그 사이에서 현재 10살이 된 아들을 뒀으나 2010년 결별했다. 이후 레이첼 와이즈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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