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25)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첫사랑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장기용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첫사랑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정남길은 무뚝뚝했던 성격이었지만 마진주를 만나 점차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장기용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고백부부'가 발굴한 신예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아이유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장기용은 대표작까지 만들어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백부부'의 설정은 과거로 돌아간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것이었다. 장기용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첫사랑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남중, 남고 나와서 중학교,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라며 "초등학교 2학년 때 순수하고 내성적이어서 고백을 못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는 26살이니 한 번쯤 돌직구로 고백해보면 어떨까 싶다. 그때는 너무 쑥스러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 과거로 돌아가면 고백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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