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더킹''택시'..오늘(25일) 청룡의 승자는?

김현록 기자  |  2017.11.25 06:30
사진='불한당' '택시운전사' '더 킹'


'불한당'이냐 '택시'냐 '더 킹'이냐.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5일 열린다.

김혜수 이선균의 사회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다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불한당'과 각기 8개 부문 후보작인 '더 킹'과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올해의 대표 한국영화가 경합을 벌인다. 이들 외에도 7개 부문에서 8개 후보를 낸 '남한산성'을 비롯해 '박열' '군함도' '꿈의 제인' '범죄 도시' 등도 주목받는 작품들이다.

최다 노미네이트작인 '남한산성' '더킹' '박열' '불한당' '택시운전사'가 나란히 최우수작품상을 두고 경합하며,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불한당' 변성현, '박열' 이준익, '택시운전사' 장훈,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 후보로 맞붙는다.

'남한산성' 김윤석, '불한당' 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남한산성' 이병헌, '더 킹' 조인성이 후보에 오른 남우주연상은 가장 경합이 예상되는 부문.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미씽' 공효진, '악녀' 김옥빈,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장산범' 염정아가 후보에 올랐다.

남우조연상은 '해빙' 김대명, '불한당' 김희원, '더 킹' 배성우, '택시운전사' 유해진, '범죄도시' 진선규가 후보며, 여우조연상은 '더 킹' 김소진, '재심' 김해숙, '아이 캔 스피크' 염혜란, '군함도' 이정현, '불한당' 전혜진이 후보다.

신인 남우상 부문에서는 '꿈의 제인' 구교환, '박열' 김준한, '분장' 남연우, '형' 도경수, '택시운전사' 류준열이, 신인 여우상 부문에서는 '꿈의 제인' 이민지, '연애담' 이상희, '용순' 이수경, '공조' 임윤아, '박열' 최희서가 경합한다.

또한 '범죄도시' 강윤성,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싱글라이더' 이주영, '연애담' 이현주,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이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후에 웃는 이는 누구일까.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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