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언터처블' 강렬한 포문..진구, 경수진 죽음에 오열(종합)

이현경 인턴기자  |  2017.11.25 00:25
/사진='언터처블' 방송화면 캡처


'언터처블'이 강렬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 가운데 주인공 진구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에서는 주인공 장준서(진구 분)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서와 장준서가 어릴 적, 가상도시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아버지 장범호(박근형 분)의 폭행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서는 형 장기서가 두려움에 떨며 소변을 지리자, 형에게 "형, 잠깐 기다려봐"라고 말한 뒤 몸을 움직이다 아버지에게 들켰다. 이에 장준서는 아버지 장범호에게 "나만 봤다"고 말하며 이어 "아버지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장범호는 "이 장면을 잊어야 한다"며 완고히 말했다.

장준서는 서울 시경 광역수사대 팀장으로서 활약했다. 반면 장준서의 형인 장기서는 복천건설의 사장으로 섬뜩한 악역으로서의 모습을 예고했다.

장범호는 아들 장기서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장기서는 "내가 만든 그릇으로 깡그리 새로 담아오겠다"며 후일을 기약했다. 반면 장범호는 아들 장준서에게는 호의를 보였다. 장범호는 불편해하는 장준서와는 달리 장준서에게 한결같이 웃으며 대했다. 한편 장준서와 장기서는 형제로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준서는 아내 정혜(경수진 분)에게 시종일관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혜는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장준서를 걱정하다가도 굳은 얼굴을 보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정혜는 결국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아내의 사망소식을 들은 장준서는 곧장 아내에게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정혜는 싸늘한 시신이 된 후였다. 장준서는 오열했다. 이어 아내의 시신을 확인하던 장준서는 아내 등에 문신되어 있는 '죽을 사(死)'를 발견했다.

장준서는 "세상에 너는 없다, 근데 니가 없으면 나도 없는거야"라고 독백하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쐈지만, 동료의 만류에 의해 실패했다. 그리고 아내의 신원이 가짜 신원이었단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장준서는 "왜 날 속인 것일까, 왜 그런 것일까"라며 허탈해했다. 장준서는 아내 정혜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또 장준서의 아버지 장범호도 사망해 충격을 더했다.

이날 '언터처블' 첫방송에서는 장준서를 둘러싸고 그의 아내와 아버지가 사망하는 강렬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과연 이들의 사이에 어떤 일들이 연결 돼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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