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더유닛' 양지원, 302표로 여자 1위 탈환

김현수 인턴기자  |  2017.11.26 00:47
/사진=KBS 2TV 예능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더유닛'에서 양지원이 두 번째 미션에서 302표를 획득해 여자 1위를 탈환하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 126명의 도전자가 두 번째 리스타트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이가 MC를 맡았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가리는 미션에 이어 두 번째 리스타트 미션이 공개됐다.

두 번째 리스타트 미션은 7개의 미션 곡을 선택해서 합숙하면서 2주간의 연습을 통해 무대를 선보인다. 현장 관객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미션에 우승한 9명은 1차 탈락 면제권을 포함한 비의 컴백 무대에 함께 설 기회를 얻는다.

먼저 포지션별 최강자를 가리는 포지션 배틀이 진행됐다.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선보인 후 216명이 투표를 하고 나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댄스에서는 남자 필독이 105부트를 얻었고, 여자는 민트가 90부트를 얻어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7개의 여자팀 미션곡이 발표됐다. 포미닛의 '미쳐', AOA의 '심쿵해', 레드벨벳의 '빨간 맛', 마마무의 '넌 IS 뭔들', 소녀시대의 'Gee', 씨스타의 'Give it to me',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까지 공개됐다. 이어 검정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검정팀은 안무연습 도중 잠을 자다가 김화영 안무가에게 혼이 나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후, 관객들의 투표 결과가 이어 공개됐다. 검정 팀에서는 앤씨아가 267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두 번째 무대는 랩의 최강자로 뽑힌 유나킴, 달샤벳 세리, 댄스 최강자 민트가 속한 파랑 팀이 포미닛의 미쳐를 불렀다. 파랑 팀은 압도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효선이 27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심쿵해 무대를 꾸민 노랑 팀은 인지도가 낮은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간점검시 리더에 대해 조현아의 혹평이 이어졌고, 리더인 윤조는 팀원들과 눈물의 대화를 하면서 "여기가 안 된다는 마음으로 하자"라고 팀을 이끌었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빨간맛의 무대를 선보인 주황팀의 1위로 지원이 등극했다. 그리고 보컬라인이 주를 이룬 넌 IS 뭔들을 노래한 초록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초록팀에는 Joo와 양지원, 한아름, 혜연, 송희진 등 실력파 보컬들이 주를 이었고 1위는 양지원이 탈환했다.

다음 무대는 킴, 제이니 등 래퍼들이 많은 하양팀이 무대에 올랐고, Give it to me를 노래했다. 이어 1위는 여은이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로 소야, 이보림, 우희가 속한 빨강팀이 소녀시대의 Gee를 노래했고, 1위로는 우희가 선정됐다.

이어 비와 황치열이 미션 결과를 공개하는 무대에 오르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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