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깨비가 제주도에서도 1등으로 줄을 서며 맛집치기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게스트 보아와 함께 제주도치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핫플레이스 딱새우집에 방문했다. 딱새우집은 핫플레이스인만큼 6인 이상의 단체 손님을 받지 않았고, 이에 멤버들은 게스트 보아와 다 함께 입장할 수 없었다. 밖에서 기다릴 멤버 한 명을 고르기 위해 보아와의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했다. 보아가 고르는 제주도 해산물과 텔레파시가 통해야 하는 게임. 보아는 갈치, 새우, 고등어, 다금바리, 꽁치를 골랐고, 결국 오분자기를 선택했던 정형돈은 딱새우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 정형돈은 문 밖에서 멤버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절망했고, 보아는 정형돈을 위해 딱새우회 한 점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제주도 강풍에 미리 설치해놓은 텐트가 날아가자, 여섯멤버와 보아는 숙소취침파와 텐트취침파를 나눌 게임도 했다. 이들은 와인병을 돌려 입구가 향한 멤버가 텐트에서 자기로 결정했고, 이에 김종현, 천정명, 정형돈은 텐트에서 자게 됐다.
이수근, 이홍기, 보아는 아침부터 제주 전복 물회집에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도착한 시민들을 피해 간신히 1등을 사수했다. 물회를 맛 본 보아는 "새콤달콤하고 부담스럽지 않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홍기와 이수근도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물회를 맛봤다. 전복 물회집에는 아침부터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정형돈, 김종현, 천정명, 박성광은 제주 전복김밥집으로 향했다. 제주 김밥집은 특별한 달걀 지단을 사용해 맛을 더했다. 김밥집은 핫플레이스답게 아침부터 시민들의 줄이 이어졌다. 오픈 전 90명이 몰리는 등 밤도깨비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복김밥을 맛본 천정명은 "지단이 말도 안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형돈, 김종현도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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