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의문의 일승' '투깝스' 첫방에도 시청률 1위

이경호 기자  |  2017.11.28 06:49
/사진=드라마 포스터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신작들의 첫 방송 경쟁에서 앞서 나가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이 11.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1월 21일)이 기록한 시청률 12.6%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마녀의 법정'에 이어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1회 5.0%, 2회 5.4%로 월화극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또한 MBC '투깝스'는 1회 4.6%, 2회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의문의 일승' '투깝스'는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첫 방송을 했지만 '마녀의 법정'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한편 편성 시간을 앞당겨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는 29회 3.2%, 30회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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