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LA비평가협회 시상식 3관왕

전형화 기자  |  2017.12.04 11:26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랐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도 감독상 등 3관왕에 올라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4일 데드라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LA비평가협회 시상식의 작품상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게 돌아갔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 티모시 찰라멧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남우 주연상을 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영화화한 작품. 1983년 여름, 이태리 북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유학을 온 미국인과 미국계 이탈리아인이 서로에게 흠뻑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퀴어영화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셰이프 오브 워터'로 감독상을 공동수상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여우주연상(샐리 호킨스)과 촬영상까지 받았다.

남녀조연상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윌렘 대포와 '레이디 버드'의 로레 멧갈프에게 돌아갔다.

외국어영화상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심사위원상을 받은 로빈 캉필로 감독의 '120 BPM'과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러브리스'가 공동 수상했다.애니메이션상은 '더 브레드위너', 각본상은 '겟 아웃', 논픽션필름상은 '페이시스 플레이시스', 편집상은 '덩케르크', 프로덕션디자인상은 '블레이드러너 2049', 음악상은 '팬텀스레드'가 수상했다.

뉴 제너레이션상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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