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냉부해' 고든램지 "난 5분이면 충분" 독설 등장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04 22:54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글로벌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져 홍성흔과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축구와 야구 중 어느 운동이 더 어렵나. 안정환 선수가 '야구선수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성흔 선수는 "축구에서 안정환 선수가 맡은 공격수는 숟가락만 얹은 것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홍성흔 코치가 원하는 요리는 닭 요리와 한식이었다. 홍성흔 코치는 "고기 중에서 닭고기를 가장 즐겨 먹는다"며 닭고기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이어 홍성흔 코치는 "코치들이 돌아가면서 각국의 홈 요리를 만드는 날이 있다. 이때 선보일 수 있는 메이저 한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닭 요리의 승자는 레이먼 킴의 '월드시리즈 간닭'이었다. 홍성흔은 "매운 맛을 강조드렸는데 매콤함이 일품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한식의 승자는 유현수의 '역전만루홍런'이었다. 홍성흔은 "맛과 멋이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준 유현수 선수에게 승리를 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드디어 고든 램지가 등장했다. 샘킴과 레이먼 킴은 설렘을 느꼈다. 고든 램지는 김풍에게 "이발사"냐며 농담을 던졌고 이연복에 "곧 은퇴할 사람이냐"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이어 고든 램지는 "나는 5분 만에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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