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저글러스' 백진희, 사내 루머에 대기 발령 '눈물'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2.05 22:14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저글러스'에서 백진희가 상사를 사랑한다는 루머 때문에 대기 발령 처분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좌윤이(백진희 분)는 사내 루머에 시달렸다.

좌윤이가 봉상무(최대철 분)를 사랑한다는 소문이었다. 이에 좌윤이는 상사를 찾아가 "그 글 사실 아닙니다. 이건 모함이에요. 저희 상무님께 여쭤보시면 금방 풀릴 오해예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상사는 "인사부에서 따로 통지가 갈 때까지는 일단 회사를 잠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좌윤이는 "저는 잘못한 게 없습니다"라며 따졌다. 그러나 상사는 봉상무가 전무로 승진이 내정된 상태라며 어쩔 수 없다고 대답했다.

좌윤이는 "그럼 저는요? 전 어떻게 되는데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상사는 "인사이동 끝날 때까지 일단 대기발령으로 해두죠"라고 말했고 결국 좌윤이는 회사를 나왔다.

좌윤이는 짐을 싸서 회사를 나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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