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9~10일 김천 개최

한동훈 기자  |  2017.12.07 15:14
제 9회 유소년 배구대회 모습 /사진=KOVO 제공


KOVO(한국배구연맹)가 '제 10회 김천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

7일 KOVO에 따르면 KOVO는 오는 9일과 10일 김천실내체육관 외 4개 체육관에서 '제 10회 김천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를 연다.

김천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는 KOVO가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펼치는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천시가 후원한다. 중학년 남녀 혼성, 고학년 남자부, 고학년 여자부 3개 부문 40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다. 우승팀, 준우승팀, 3위 2팀까지 시상한다. 트로피와 상장, 상금 최대 50만 원을 수여한다. 개인상은 MVP, MIP를 주며 우수 강사들에게는 상장 및 개인 상금을을 전달한다.

KOVO는 연고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팬 확보, 영재 조기 발굴 및 선수육성을 목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각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유소년 지도자들이 정규수업 및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12개 지역에 강사 16명을 파견한 상태다. 앞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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