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감빵생활' 정수정, 박해수 투수 가능성 없다는 말에 충격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2.07 21:52
/사진=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수정이 박해수가 투수로서의 가능성이 없다는 말에 현실을 부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지호(정수정 분)는 제혁(박해수 분)의 왼팔 치료 담당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아주 안 좋아요"라고 간단히 말했다. 이에 지호는 "교수님 제발 쭉 길게 얘기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의사는 제혁의 상태를 솔직히 털어놨다. 의사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기까지는 그 안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치료받는다면 한 두세 달이면 그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일반인이야 그 정도로만 돌아오면 이후에 차차 회복되길 기다리면 되는데"라며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의사는 "투수잖아요. 그것도 좌완인데.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없어요"라고 단언했다.

이를 들은 지호는 "그럼 감옥에 있는 동안은 기초 체력 훈련하고 왼팔, 왼 어깨 감각 회복하고 겨울에 나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재활훈련, 야구 훈련 들어가겠다는 얘기네요"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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