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신작 개봉에도 1위 굳건..총관객수 29만명 불과

전형화 기자  |  2017.12.08 08:20

현빈 주연 영화 '꾼'이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는데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다만 전체 관객수 증가가 소폭이라 극장가가 상대적으로 한산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꾼'은 6만 92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 330만 4786명. '기억의 밤'은 이날 5만 1619명이 들어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메리와 마녀의 꽃'은 4만 103명이 찾아 3위를, '어쌔신: 더 비기닝'은 3만 1793명이 찾아 4위를,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2만 697명이 찾아 6위로 출발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불과 29만 7561명이다. 하루 전인 6일 23만 8852명에서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는데도 6만여명 증가에 그쳤다. 신작들이 개봉하는 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가 약 7만명 가량을 동원했다는 건, 그 만큼 극장에 관객이 없다는 뜻이다. 그 만큼 화제작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는 '꾼'의 독주는 오는 14일 '강철비'가 개봉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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