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연출 마건영 PD가 가수 아이유의 후임 자격을 언급했다.
마건영 PD는 10일 스타뉴스에 "아이유 씨의 후임을 찾고 있다"라며 "아이유의 후임은 운전면허증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시즌1 때는 주로 이상순 씨가 운전을 해서 기동성이 떨어졌다면 이번에는 운전면허증이 있는 분이 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첫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 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시즌1에 출연했던 민박객들과 자연스럽게 쌓인 추억과 제작진과의 돈독해진 관계를 고려해 시즌2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아이유의 후임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아이유처럼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공감대를 형성할 직원부터 남성 직원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마 PD는 후임 직원의 성별에 대해선 "성별에 제한을 두고 있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시즌2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효리네 민박'인 만큼 새로운 직원에 대한 관심 역시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효리네 민박' 시즌2는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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