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동거' 김민종, 소진·유라와 함게하는 여행 '행복'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2.08 22:56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종이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유라의 여행 가이드를 자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배우 김민종과 걸스데이의 유라와 소진이 파자마 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소진과 김민종에게 파자마 파티를 제안했다. 세 사람은 잠옷을 입은 채 집의 불을 끄고 미러볼을 켰다. 술도 준비했다. 그리고 마이크와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노래를 불렀다.

김민종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불렀다. 유라와 소진은 김민종의 이름을 부르고 팔을 흔들며 분위기를 맞췄다. 노래를 마친 김민종은 "최선을 다했으니 이걸로 끝"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유라와 소진이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다. 젊은 유라와 소진은 지치지 않는 반면 피로가 몰려온 김민종은 먼저 잠들었다.

다음날 그들은 용대리로 휴가를 떠났다. 김민종이 직접 짠 여행 코스였다. 용대리는 김민종의 심마니 친구가 사는 곳이었다. 친구는 그들에게 직접 캔 100년산 천종산삼을 보여줬다. 그들은 김민종 친구의 가게에서 점심으로 능이 버섯과 황태 미역국 등을 먹었다.

유라는 김민종에게 약초를 캐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김민종은 상황버섯을 캐봤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민종의 친구는 상황버섯을 가져와 유라와 소진에게 선물했다. 유라는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겠다"며 기뻐했다.

식사를 마친 유라와 소진, 김민종은 계곡에서 휴가를 즐겼다. 세 사람은 물놀이에 앞서 고기를 잡았다. 김민종은 통발에 미끼를 넣어 계곡 안에 설치했다. 그 후 유라와 소진은 대형 튜브에 타고 물놀이를 즐겼다. 김민종은 다이빙을 선보였다. 바위 위에 올라간 김민종은 그대로 계곡으로 뛰어내렸다.

물놀이를 마친 세 사람은 통발을 확인했다. 통발 안에는 물고기가 있었다. 물고기를 확인한 소진은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그들은 잡은 물고기를 손질했다. 그리고 물고기에 튀김 가루를 묻혀 튀겨 먹었다. 그리고 각종 나물 장아찌와 함께 닭백숙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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