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원미경, 김영옥 요양원 보내자는 최지우 제안 거절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2.09 21:18
/사진=tvN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화면 캡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원미경이 김영옥을 요양원에 다시 보내자는 최지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 인희(원미경 분)는 치매를 앓는 할머니(김영옥 분)를 요양원에서 데려왔다.

인희와 할머니를 차에 태워 운전하던 연수(최지우 분)는 인희에게 "오늘은 그냥 휴가 나온 걸로 치고 좋은 요양원 알아보자"고 제안했다.

인희는 거절했다. 인희는 "놔둬 그냥"이라고 말한 후 "우리 사이 정도 있고. 그쵸, 어머니?"라며 약에 취해 잠든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연수는 인희가 혼자 할머니를 돌볼 걸 걱정했다. 이에 인희는 "네가 언제 도왔어?"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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