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첫 번째 유닛 발표식이 진행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포지션 배틀이 펼쳐졌다.
먼저 보컬 포지션 출연자들이 대결했다. 백퍼센트의 록현이 남자 보컬 최강자가 됐다. 록현은 박효신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불러 79부트를 받았다. 여자 보컬 최강자는 한서인이었다. 한서인은 박원의 'All of my life'를 불러 78부트를 받아 우승했다.
이어 랩 포지션 출연자들이 준비한 랩을 선보였다. 프리스타일 랩으로 67부트를 받은 유나킴이 여자 래퍼 최강자가 됐다. 남자 래퍼 최강자는 91부트를 받은 칸토가 차지했다. 포지션 최강자가 된 출연자들은 옷을 선물 받았다.
다음 미션은 '셀프 프로듀싱'이었다. 선곡부터 편곡 그리고 이상 콘셉트 및 안무까지 출연자들이 스스로 기획하는 미션이었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 함께 할 팀은 선배들이 직접 조합했다. 최종 1, 2위 팀에게는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 모델이 되는 기회가 주어졌다.
미션에 앞서 첫 번째 유닛 발표식이 진행됐다. 유닛 순위와 함께 남녀 각 18명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유닛 G가 될 수 있는 여자 유닛 순위가 먼저 발표됐다. 1위는 양지원이었다. 9위는 이수지, 8위는 효선, 7위는 이현주, 6위는 우희, 5위는 유나킴, 4위는 앤씨아, 3위는 예빈, 2위는 의진이 차지했다.
이어 유닛 B 명단도 발표됐다. 김티모테오가 1위에 올랐다. 9위는 의진, 8위는 대원, 7위는 지한솔, 6위는 기중, 5위는 고호정, 4위는 필독, 3위는 동현, 2위는 준이었다.
이날 총 36명이 탈락했다. 지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은이, 해나, 예슬은 탈락을 면제받았다. 이에 남자는 46위부터, 여자는 43위부터 탈락했다. 각 유닛의 리더가 탈락자의 이름을 직접 호명했다. 리더들은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여자 유닛에서는 유정, 태이, 은별, 레나, 한비, 다빈, 유지, 보미, 세빈, 새별, 은지, 샌디, 채솔, 채원, 지니, 한서인, 소야 등이 탈락했다. 남자 유닛에서는 진, 성호, 피케이, 세빈, 키아, 하린, 주드, 중희, 정훈, 세준, 강현, 용훈, 타로, 진오, 지욱, 지안, 경하, 원준 등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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