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정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시아는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똑 부러지진 않지만 씀씀이가 헤프지는 않다"고 말했다.
백도빈의 소비 습관에 대해선 "막 크게 쓰진 않지만 잔잔바리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술 담배를 안 하는 대신에 장난감으로 돈을 탕진한다"며 "차라리 술을 마셨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생민은 볼링이 취미인 송은이가 "볼을 2개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자 "스튜핏"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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