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2' '저스티스리그 다크' '그린랜턴' 등 DC라인업 발표

전형화 기자  |  2017.12.11 10:42


워너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DC슈퍼히어로 영화들을 꾸준히 선보인다. 일단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브라질 코믹콘에서 DC슈퍼히어로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원더우먼2'와 '플래시 포인트' '샤잠' '더 배트맨' '배트걸' '그린랜턴 군단' '아쿠아맨' 등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들이 대거 만들어진다.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들을 먼저 선보인 뒤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든 마블처럼 DC도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 것. DC는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나름 반면교사인 셈이다.

솔로무비들 뿐 아니다. DC는 '저스티스리그 다크'와 '수어사이드 스쿼드2' 제작 계획도 발표했다. 슈퍼히어로 솔로무비와 다 함께 등장하는 시리즈들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는 것.

이번 발표에는 '사이보그'와 '블랙아담', 그리고 할리퀸 솔로무비에 대한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 DC는 그간 이 영화들도 솔로무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왔었다.

워너브라더스는 '저스티스 리그' 참패 이후 DC슈퍼히어로영화를 제작하는 DC필름스를 더 이상 독립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워너 영화 제작부에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때문에 DC슈퍼히어로영화들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질지는 내년 1월 구조조정 본격 시행 이후에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과연 DC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자기 색깔을 찾으면서 DC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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