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히고 납치되고..'투깝스' 혜리 수난시대

임주현 기자  |  2017.12.11 17:26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드라마 '투깝스'에서 혜리가 수난을 겪을 예정이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11일 혜리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송지안(혜리 분)은 팩트를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불사르는 열정 가득한 사회부 기자. 앞서 조항준(김민종 분) 살해 사건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성냥갑을 발견한 것은 물론 검은 헬멧남을 찾아낼 수 있는 폭주족 리스트를 차동탁(조정석 분)에게 전하면서 사건 해결에 큰 힘을 보탰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안은 기자가 아닌 학생으로 변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여고생에게 거침없이 머리채를 잡힌 송지안의 아찔한 상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밧줄로 묶여 홀로 쓰러져 있는 송지안과 함께 송지안이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떨리는 눈빛으로 정체 모를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누구보다 빠른 보도를 위해서 달리는 송지안이 왜 교복을 입게 됐는지, 또 여고생에게 머리채를 잡힌 사연과 그녀가 납치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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