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신인' 이정후 "저를 뽑아주신 스카우트에 감사"

임피리얼팰리스호텔=박수진 기자  |  2017.12.11 18:12
이정후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19)가 자신을 뽑아준 구단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정후는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이정후는 올 시즌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신인 최다인 179안타를 때려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수상 직후 이정후는 "우선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스포츠서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를 뽑아주신 넥센 스카우트분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 저를 데리고 다닌 홍보팀 직원들과 장정석 감독님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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