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소속사 측이 '도시락 요구'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속사가 팬들에게 도시락을 요구했다는 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 해당 글을 올린 팬도 실수를 인정하고 공지 내용을 바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12일 오후 워너원 멤버 개인 팬카페에는 '식사 서포트 긴급 모금'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게재됐다. 이 모금은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의 스태프 도시락 추가 후원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워너원 팬카페 연합 측에서는 기존에 도시락을 이틀 지원해주는 것에서 하루 더 도시락 서포트를 하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으나 소속사에서는 부담을 주는 것 같다며 한차례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괜찮다고 해서 도시락 서포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세부적인 사항 없이 모금 공지가 올라갔고, 논란이 커지자 팬카페 연합 측에서는 12일 오후 오류를 인정하고 "소속사 측에서는 최소치 및 최대치를 포함한 어떠한 금액도 먼저 제시하거나 정해준 적이 없다"며 공지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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