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대기시간이 제일 힘들었다"(V앱)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2 20:03
/사진='네이버 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하정우가 영화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긴 대기시간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신과 함께 - 죄와 벌'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우는 영화 배경 설정 때문에 "대기 시간이 3, 4시간으로 길어진 적도 있다"며 "처음에 유난히 대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제 잘못이 크다"며 "하정우 씨가 양보를 많이 해줬다.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화 감독은 농담으로 하정우가 "평소답지 않게 많이 참아줘서 고맙다"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은 오는 20일 개봉된다. 하정우는 영화에서 강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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