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투깝스' 혜리, 위험 속에서도 기자 정신 발휘

/사진='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투깝스'에서 이혜리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위험 속에서도 기자 정신을 발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마라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는 송지안(이혜리 분)이 자신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동영상 생중계로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안은 박 실장(민성욱 분)에게 납치당해 창고에 갇혔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창고 바닥을 기어가던 송지안은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흔적이 될만한 것을 모두 없애라는 박 실장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송지안은 근처에서 서성이던 부하의 뒷주머니에 꽂혀 있는 자신의 핸드폰을 빼돌렸다. 이후 곧바로 동영상으로 자신이 납치됐음을 알렸다.

송지안은 "나는 지금 납치, 감금돼 있다. 납치한 일당의 우두머리는 박 실장으로 알려졌으며, 수능이 끝난 여학생들에 취업 사기를 벌이고 인신매매를 한 일당"이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