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웃음폭탄과 함께 등장한 새친구 신현섭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13 00:22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로 등장한 심현섭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부산 기장군 두호마을을 찾은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해외에서 새 친구가 온다"며 마중을 나가도록 했다. 모두가 눈치를 보는 와중에 최성국이 "동갑내기가 가도록 하자"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제작진은 "70년 개띠다"라고 말해 결국 최성국, 김준석, 박선영이 마중을 나가게 됐다. 세 사람이 공항에서 만난 새 친구는 다름 아닌 신현섭이었다.

심현섭을 반기는 박선영은 "개띠들이 싱글이 많다. 개띠 클럽으로 특집 한 번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동의하며 "이미 '불청'에 나온 개띠가 많다. 이연수, 곽진영, 정찬, 이형철, 박형준 등 개띠들이 결혼을 많이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심현섭은 "혜수도 부르자"며 "김혜수 동생 김동현과 친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현섭은 공식적인 영상편지로 김혜수에게 "안녕. 혜수야. 우린 친구야. 이제 동현이 말고 너와 친해지고 싶다. 개띠 특집에 한번 나와 주겠니. 초대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아침 식사를 하며 심현섭의 개그 본능을 제대로 보여줬다. 동물, 곤충부터 이덕화, 신구까지 못하는 성대모사가 없었던 심현섭은 아침 개그쇼를 선보였다.

또 결혼 정보 회사를 통해 선을 100번 봤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줬다.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 김국진은 먹던 밥을 뱉어낼 만큼 심현섭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국진은 "현섭이와 함께 하니 모든 이야기가 재밌다"라고 말했다. 새로 등장한 웃음 제조지 심현섭 덕분에 '불타는 청춘'에는 새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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