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꿈 같은 얘기"(인터뷰)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마이듬 역

윤성열 기자  |  2017.12.13 10:41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정려원(36)이 '2017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려원은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극 중 에이스 독종 검사 마이듬 역을 맡아 열연한 정려원은 "대상 후보에 올랐다는 기사를 봤다"며 "'여기 내가 있다고?' 생각했다. 맨 처음엔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우린 정말 뜻 깊은 작품을 했고, 3개월 동안 재밌게 놀고 연구하고 분석하다 갔다 생각했는데, 거기다 상까지 주시면 정말 보너스다"며 "꿈 같은 얘기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이어 "KBS에서 미니시리즈는 처음이었다"며 "KBS 시상식 가는 것도 처음이다. 처음 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법정'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출셋길이 막힌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와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가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다. 지난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달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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