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의 차태현이 "개인적으로는 '강철비'가 보고 싶다"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차태현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개봉을 앞둔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차태현은 이어 "얻어걸린 적은 있었지만 여름 빅3이라니 처음"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개인적으로는 '강철비'가 보고 싶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잖아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 남 좋은 이야기 하고, 헤드라인이 다 결정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어쨌든 개인적 취향이니까, 내일 조조를 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고 죽은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이 환생을 위해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 등 3명의 저승차사와 함께 7개의 지옥, 7번의 재판을 통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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