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0년간 신라면 기부, 소외 이웃에게 온정

채준 기자  |  2017.12.14 12:52

/사진제공=농심


농심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 2008년부터 1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지속하고 있는 나눔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2만6천 박스의 라면을 소외계층과 나누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목적 재원인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며 이 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서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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