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KPGA대상] '신인상' 장이근 "내년에도 다승하고 싶다"

그랜드하얏트호텔=박수진 기자  |  2017.12.14 17:20
장이근 /사진=뉴스1


데뷔 첫해 시즌 2승을 거둔 장이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신인상(명출상)을 받았다.

장이근은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이근은 올 시즌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과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우승으로 데뷔 첫 해부터 2승을 따내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렸다.

수상 직후 장이근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다승을 해서 내년에도 우승을 많이 하고 싶다"며 "미국에 가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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