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오늘(15일) 아내와 이혼소송 첫 재판

이경호 기자  |  2017.12.15 06:30
홍상수 감독/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소송 첫 재판이 진행된다.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소송 재판이 열린다.

이번 재판은 홍 감독이 A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 첫 재판 기일이다. 홍 감독은 지난해 11월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A씨는 소송 관련 안내장을 송달받지 않았고, 이혼소송 재판은 1년 여 동안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법원이 공시송달 명령을 하면서 재판이 시작됐다.

홍상수 감독과 아내의 이혼소송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측의 변호인이 참석해 각각 입장을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소송 첫 재판인 만큼 양측에서 어떤 주장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홍 감독과 A씨가 직접 법정에 나서 서로에 대한 입장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3월 한국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에 김민희와 참석했다. 당시 두 사람은 그간 떠돌던 불륜설을 인정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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