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오연서 "이승기, 손오공처럼 생겨 한번에 몰입"

임주현 기자  |  2017.12.15 12:07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승기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칭찬했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연서는 이승기와 호흡에 만족했다. 오연서는 극중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삼장 진선미 역을 맡아 손오공 역의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오연서는 "얼굴이 손오공처럼 생겨서 한 번에 몰입이 됐다. 바로 '손오공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퇴마극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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