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샤 "메이저 데뷔 변화? 섹시하지만 선정적이지 않게"

임주현 기자  |  2017.12.15 17:02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레이샤(고은, 솜, 채진, 혜리)가 선정적이지 않지만 섹시미를 살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레이샤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레이샤는 "저희가 이전에는 자극적인 안무로 많이 어필을 하려고 했다. 핫팬츠를 입고 골반 위주의 춤을 췄다"라고 말했다.

레이샤는 메이저에 데뷔하며 선정성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레이샤는 "'핑크 라벨'을 하면서는 최대한 안무적인 부분에서 선정적이지는 않지만 섹시함을 가져가고 싶어 수정한 부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샤는 지난 2015년 결성된 걸그룹으로 오는 18일 정오 발매하는 싱글앨범 '핑크 라벨'(PINK LABEL)로 메이저 데뷔를 한다. '핑크 라벨'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 여러 장르가 섞인 팝댄스곡이다. 여자들의 소소한 대화 속 질투와 재미를 담아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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